3분 요약교통·물류

동해선 고속철도가 여는 동해안 관광의 미래

설악에서 경주, 부산까지—동해선 개통이 바꿀 동해안 관광 지형을 전망합니다.

여행플래너·2024년 10월 15일·6분 소요

동해안, 숨겨진 보석

한국의 동해안은 설악산, 동해 바다, 경주 역사유적, 부산 해운대까지 다양한 관광자원을 품고 있습니다. 그러나 열악한 교통 때문에 '1박 2일' 방문이 어렵습니다.

동해선이 바꿀 것들

이동 시간 혁명

구간현재개통 후 |------|------|--------| 서울→강릉1시간 50분(KTX)1시간 50분 강릉→경주4시간(버스/차)1시간 30분 경주→부산1시간(SRT)30분

강릉에서 경주까지 4시간 걸리던 이동이 1시간 30분으로 단축됩니다.

새로운 관광 루트

동해안 그랜드투어: 서울 → 강릉(설악산/경포대) → 삼척(해상케이블카) → 울릉도(페리) → 포항(호미곶) → 경주(불국사/석굴암) → 부산(해운대)

전체 일정을 4~5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지역별 기대 효과

삼척·동해

그동안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웠던 지역에 고속철도역이 생깁니다. 삼척 해상케이블카, 동해 무릉계곡의 방문객 증가가 예상됩니다.

영덕·울진

청정 해산물과 해맞이의 명소가 수도권에서 당일 여행권으로 들어옵니다.

경주

신라 천년 고도가 부산-울산 생활권과 더 긴밀하게 연결됩니다.

과제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숙박 시설 확충, 2차 교통(렌터카, 셔틀) 정비가 필요합니다. 또한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개발하는 지혜가 요구됩니다.

관련 태그

#동해선#동해안#관광#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