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골드라인 연장

김포골드라인 연장 사업은 현재 김포시 양촌역에서 서울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골드라인을 강화도까지 연장하고, 기존 구간의 복선화를 통해 수송 능력을 대폭 확대하는 프로젝트입니다. 2019년 개통 이후 김포골드라인은 '지옥철'이라 불릴 정도로 극심한 혼잡을 겪고 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현재 단선인 구간을 복선으로 전환하고, 차량도 2량에서 4량으로 증편하여 수송 능력을 2배 이상 확대합니다.

김포시 인구가 50만 명을 돌파하고 신도시 개발이 계속되면서, 기존 골드라인의 수용 능력이 한계에 도달했습니다. 출퇴근 시간 혼잡률이 250%를 넘어 안전 문제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강화도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지역으로, 관광 활성화와 주민 교통권 보장을 위해 철도 연결이 필요합니다.